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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어제 눈이 엄청 많이 왔다. 

아침에 출근길에 쌓여있는 눈을 보며, 

' 아.. 출근하기 싫다. 우리 아이와 함께 산책나오면 참 좋을텐데..' 

하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방금전 아내가 보내온 사진. 

아이와 아내의 foot print ♡

역시 우리 아내 최고! ^^ 

나랑 참 잘 통하는 면이 있다. 

 

아이는 온통 하얘진 세상을 신기한듯 조심조심 탐색했다고 한다. 

뽀득뽀득 밟아도 보고 살금살금 걸어도 봤다고 한다. 

아직은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모든게 조심조심하는 아이 ^^ 

 

아이야 

엄마 아빠가 늘 곁에서 새롭고 행복한 세상을 보여주려 노력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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