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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를 맞아 시작했던 몇 가지 일들이 있다.

크게는 아래의 두가지. 

1) 블로그 활동

2) 엣시 판매 및 창작 활동 

 

1월 첫주에는 뭔가 신이 나서 글을 쓰고 창작활동도 하고 그에 따른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블로그 글을 올리는 것도 생각했던 것보다 즐거웠고, 글을 쓰기 위해 여러 가지 기사들도 확인하고 편집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해야 하기에 평소 대충 읽어 왔던 부분들을 좀 더 깊게 파고들어 분석하고 난 뒤 하나의 글을 완성하고 나면 뿌듯했고, 나름대로 퀄리티 있으면서 내용 전달에도 부족함이 없고 비약이 없는 점이 스스로에게 만족이 되었다. 

더군다나 그동안 미약했던 방문객이 늘어났던 것에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전시로 내 관심사이기도 했기에 정보성 글을 두어개 올렸고 뜻밖에 80명의 일일 방문객으로 눈에 띄게 증가되는 게 보여 신기하기도 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그러다가 발견한 사실은 방문 통계를 통해 네이버에서는 이 블로그가 검색 노출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란 것도 찾아서 등록할 수 있었다. 

네이버에 노출까지 약 1주일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아주 자세하게 검색하면 (기간 설정, 구체적인 키워드 입력;;) 요렇게 나오게 되었다!! 

뭐.. 그런데 이 기다림의 시간 동안 다른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몇 가지 생겨났지만 시간과 체력을 핑계 삼아 지난 2주간은 글 쓰는 것을 포기했었다. 또한 뭔가 댓글이랄지 좋아요랄지 반응이 없기에 점점 글쓰기에 대한 흥미가 잊혀 갔던 것도 사실인 듯하다. 

그냥.. 나중에 돌아보면 이때 그런 생각들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블로그를 운영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파이팅!! 

 

그리고 엣시~~~!! 

첨엔 신선하고 마치 나도 개인 사업자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꿈을 꾸게 해주었던 엣시. 

그리고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꿈을 꾸게 해주었던 엣시. 

 

그러나 현실은 쉽진 않은 듯하다. 

 

우선 아직 시작 단계라 4개의 디지털 프린트 아트를 올렸고, 제작한 채로 올리지 않은 작품(?) 이 8개 정도 더 있다. 

아직 업로드 안한 작품들

그런데 이게 몇개정도 올리면 하나라도 팔리면 기분 좋게 업로드를 할 텐데 그렇게 고객들이 찾아와서 사가거나 하질 않는다. 역시나 이곳도 무한경쟁의 마켓인지라 홍보는 필수이고 마케팅도 필요한가 보다. 

그래서 엣시 카페도 가입해보고 마케팅을 어떻게 하나 고민중이다. 엣시에서 하루에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마케팅을 해준다는 홍보도 카페글을 읽어보니 그렇게 효과를 보진 못했다란 글들이 보였고, 나 나름대로 인스타 계정을 새로 열어 내 작품을 홍보해보고 있다. 그랬더니 이미 본 계정의 팔로우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팔로우하고 있다 ㅎ 

(원래 본 계정도 유령계정같은거라 지인 몇 명밖에 팔로우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작정하고 상품을 제작하는데로 등록하지 않고 있는 건 엣시의 상품 등록 비용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엣시의 추천인 코드를 가입을 다하고 나서야 알았다. 추천인 적고 가입했다면 40개 무료 등록이 가능했을 텐데.. 하나당 0.2달러가 나가는 것 마저 아쉽기만 하다. 

혹시나.. 나처럼 엣시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거든 추천인으로 추천을 부탁하고 싶다. ( 그러면 추천했던 나도 40개 무료 업로드가 가능하다곤 하니... ㅎ 정말 혹시나 하고 추천 코드를 올려둬 본다. ) 

하루 하나씩. 

차근차근 글도 쓰고 작품도 하고 하는건 계속해봐야겠지만, 슬슬 본업과 관련 있는 일들도 구상해봐야겠단 생각도 많이 든다. 

슬슬 계획해보자. 

이번주도 파이팅!@!! 

1월을 잘 마무리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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