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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눈썹을 올려서 눈을 뜨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따라 GoGo~)

    https://ps-doctor-yang7447.tistory.com/91

     

    PROFIT EYE #1. 눈 뜰때 눈썹이 움직이는 이유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성형 수술을 원하는 수많은 고객님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경험과 눈 수술을 했던 케이스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점은, 만나는 분들마다 다 다른

    ps-doctor-yang7447.tistory.com


    이번에는 내게 어울리는 쌍꺼풀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예요. 바로 라인 이야기입니다.

     

    요새는 흔히 속쌍, 인라인, 인아웃라인, 아웃라인으로 구분지어서 사용되고 있는 라인 명칭들이 있습니다.

    성형외과적 전문 용어로는 사실 in-fold, out-fold 이렇게가 다예요.

     

    하지만 사람들의 요구를 단 두가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걸까요? 하나씩 세분화 되어 지다가 앞서 말씀드렸던 속쌍, 인라인, 인아웃라인, 아웃라인 이라는 명칭들이 생겼던 거 같아요. 그래서 다소 복잡한 듯한 쌍꺼풀 라인에 대해 우리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오늘 이야기할 쌍꺼풀 라인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성형외과 전문의로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의 생각을 풀어보려 하는 거라서 흔히 찾아보았던 쌍꺼풀 라인과는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쌍꺼풀의 모양은 해부학적으로

    피부의 처짐 혹은 가려짐,

    근육의 움직이는 결의 모양,

    안구를 감싸는 안와 와의 관계

    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현상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쌍꺼풀 라인을 세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까 해요.

     

    선이 있으면 그 양 끝과 중간부분의 모양으로 나눠 얘기해 볼거예요.

    1) 몽고주름과의 관계가 중요한 앞 라인

    2) 동공이 가려지는 중간 라인

    3) 안와 와의 관계에 따른 뒷 라인  (※안와 = 안구를 감싸는 뼈를 이름) 

     

    뭐.. 정확하게 3등분을 한다기 보다는 각각 해부학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따라 그 위치는 조금씩 바뀔 수 있을 것 같네요.

     

    1) 앞 라인

    앞라인을 결정 짓는 요소로는 1몽고주름 여부, 2몽고주름에 의해 가려지는 정도, 3안구의 돌출 정도, 4근육결의 방향이 있겠습니다.

    그중에 몽고주름과 라인과의 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인라인, 인아웃라인, 아웃라인이 결정되게 됩니다. 라인이 몽고주름에 가려지면 인라인(In-fold), 몽고주름이 약하거나 없을때 라인의 시작점부터 보이는 라인을 인아웃라인, 쌍꺼풀 라인이 떨어져서 처음부터 간격이 벌어져 있는 라인이 아웃라인(out-fold)이라고 하지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4가지 요소 중에서 수술적으로 변화가 가능한 부분이 몽고주름여부와 가려짐의 정도이며, 각각 앞트임과 윗트임이라는 수술로 해결이 되지요. 따라서 앞라인에선 몽고주름을 성형외과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게 됩니다.

     

    2) 중간 라인

    1안구의 돌출 정도, 2눈뜨는 힘과 눈썹의 움직임, 3눈과 눈썹과의 거리, 4피부의 처짐 정도에 따라서 모양이 결정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속쌍이냐 겉쌍이냐. 겉쌍이 가능하기는 한가. 내 눈에 어울리는 라인은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요소들인 셈이죠.

    물론 부수적으로 안와지방 ROOF 지방 등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서 눈꺼풀이 부해보이거나 통통해 보이기도 하고 꺼져보이기도 하지만, 라인의 위를 덮게 되는 눈꺼풀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 일단 생략해서 말씀드릴게요.

     

    먼저는 한계가 있는 눈에 대해서입니다.


    나를 알고 내 눈의 한계를 알면 눈수술은 백전 백승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눈뜨는 힘과 관련이 있는 부분인데요. 이마근육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일수록, 눈과 눈썹과의 거리가 가까운 분일수록, 또 안구가 함몰안일수록 시원스런 라인이 그려지는데 한계가 있고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한계가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속쌍이거나 아주 자연스럽게 라인이 보일듯 말듯 한 그런 라인이 잘 어울리는 눈이죠. 간혹 이런 조건의 눈에서 시원시원한 라인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가급적 구조적 한계를 이해시키고는 불가능하시다 설명드리곤 합니다.

    이상적인 라인? 당연히 좋죠 이쁘구요.

    그렇지만 내 눈의 한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내게 어울리는 모양을 찾으시는게 제일 자연스럽고 예쁜 눈이란 점을 늘 곱씹어보곤 해요.

     

    속쌍인지 겉쌍인지는 쌍꺼풀의 높이로 조절되는 것이지만, 성형외과 전문의는 그외에도 눈뜨는 힘을 고려하고, 피부가 처진 정도 역시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어울리는 눈을 추천하게 됩니다. 물론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서 고객님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구요.

    또 피부가 많이 처진 경우에는 라인을 높이는 데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피부절제량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의 늘어짐 정도에 따라서 절개를 해야 하는지 여부도 결정되곤 합니다. 

    (물론 절개가 필요한 경우는 그외에도 다양합니다만, 다음번에 한번 매몰이 적절한지 절개가 적절한지의 주제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중간라인 까지 내눈에 맞는 라인을 골랐다면 다음은 뒷라인입니다.

     

    3) 뒷 라인

    1안구의 돌출 정도 2안와의 모양, 크기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은 뒷라인은 쌍꺼풀 라인의 높이가 결정되면 그 높이에서 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라인을 그리는게 일반적이에요. 저 역시도 그렇게 라인을 잡아드리구요.

    하지만 정말 가끔은, 뒷라인에서 한계가 있는 눈을 만나곤 합니다.

    주로 안구가 함몰안에 좁은 안와를 가지신 분인 경우에서 그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이 경우에는 라인이 끝부분에 가서 벽을 만난듯이 뚝 끊기거나 두줄지어지거나 뭔가 어색하고 심지어 절개선 아래로 쌍꺼풀이 잡히는 경우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뭔가.. 시원시원하게 처지는 느낌을 없애드리고 싶지만.. 안되는건 안되는 거란 걸 늘 염두해두어야 고객님들도 저도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말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쭉 적어놓고 다시 읽어보니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하는 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

    그렇지만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내 눈의 한계를 먼저 파악했을때 무리한 수술을 피할 수 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

     

    꼭 기억하세요!


    안되는 건 안되겠지만, 되는 건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게 저의 일이라는 걸요.


     

    이상 양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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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성형 수술을 원하는 수많은 고객님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경험과 눈 수술을 했던 케이스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점은,

    만나는 분들마다 다 다른 눈을 가지셨기에 각자의 눈에 어울리는 눈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렇다면 " 나에게 어울리는 쌍꺼풀은 어떤 쌍꺼풀인가요? "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눈과 주변 구조와의 관계가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눈의 구조 1탄] 눈 뜰때 눈썹은 왜 움직이는 건가요? 


    상담에 앞서서,

             저는 항상 고객님의 눈의 움직임을 관찰해서 눈의 구조를 확인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눈을 뜰때, 습관적으로 눈썹을 올리며 눈을 뜨곤 해요.

    특히 눈이 함몰안 (눈이 주변에 비해 들어간 경우를 칭함)이면서 눈썹과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서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눈의 힘만으로 눈을 떴을때,

      1) 눈꺼풀에 눈이 가리거나,

      2) 눈뜨는 힘이 약할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뇌에서는

    "엇, 너무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 것 같아! 우리 이마근육을 이용해서 눈썹을 함께 올려보자!! "

    하면서 이마 근육으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눈썹이 올라가면서 다소 시원한 시야를 갖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쌍꺼풀 수술을 받게 되면 덮혔던 눈꺼풀이 걷어지면서 이마로 보내던 뇌의 신호는 사라지게 되서 눈의 힘만으로도 눈을 뜰 수 있게 되요. 눈뜨는 힘이 약했던 분이라면 눈매교정을 통해 좀 더 힘있게 잡게 되도 마찬가지로 이마근육의 힘은 덜 들어가게 될 거예요. 

    (대부분은 눈썹이 제 위치로 내려오며, 간혹 이마 주름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누구에게나 늘상 설명 드리는 거라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늘 고객님들께 설명드리고 있자면 간혹 설명드리는 게 참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늘 설명드리고 이해시키려 노력해요. 그만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왜냐하면 이마로 눈을 떴던 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받고 나면, 이마근육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이 얇아 지거나, 심지어 속쌍처럼 숨어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떤 분은 "원장님~ 저 속쌍되서 속상해요~~ ㅠㅠ " 하고 얘기하기도 하더라고요;; 이게 다 이러한 현상 때문이예요.

    또 눈썹뼈가 많이 돌출 되었던 분들에서 이마를 많이 썼던 경우에는 눈썹이 제자리로 내려오면서 뭔가 답답해졌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구요. 

    따라서 미리미리 어떠한 변화가 올지 점검하는게 필요합니다. 

     


    우리 이번 시간에 공부 했으니까요~!

    눈 성형을 고민 중이신 분들 위의 내용 잘 숙지하신 뒤에

    상담 잘 받아봐요~^^ 

    속쌍되서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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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이 공간은 본업인 성형외과적인 이슈를 다루며 다소 낯설고 잘 모르는 부분들을 알려드리고자 마련했어요. 

    주로 상담하면서 듣게 되는 질문들과 고민들을 미리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는 제 전문 분야인 눈 전반과 동안 성형, 코 성형을 비롯해서 그외의 수술이나 시술 들에 대해서도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다뤘으면 하는 글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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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말이 있었어요. 

    저에겐 그 말을 들었던 순간뿐만 아니라 본업에 있어서도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주었던 말이라 소개해보려 해요. 


    요 몇일전 아이 놀이교실인 우리 동네 마마 몽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었어요. 

    마마몽떼 블로그 사진 인용. 0-4세 마마몽떼 교실. 많은 학습교구들이 있다. 창너머에 4세-저학년을 위한 공간도 있다. 

     

    선생님과 아이가 마주 앉아 교구학습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감탄했죠. 당연하게도 아이의 손길 하나하나에 "우와. 대단하다.",  "우리 아가 정말 잘하는데~", "오~" 하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런 저에게 "아버님 잠시 리액션을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부탁할 정도였나 봐요. 그런 얘길 듣고서 

    '아 내 반응이 교육에 방해가 되나 보다.' 

    생각했더랬죠. 

    잠시 후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는 좀 더 심오한 얘기였어요. 

    아이가 하는 행동과 놀이가 진행될 동안은 온전히 아이가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해요. 

    한참 놀이가 재미있는 가운데 부모의 칭찬이 개입되면 아이는 놀이의 재미 vs 칭찬의 즐거움 중 칭찬에 더 매력과 즐거움을 느끼고 칭찬받았다는 보상에 매료된다고 해요. 그래서 온전히 놀이에 집중하지 못하고 끝까지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도 온전히 느끼지 못한 채 아이는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성장한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성취감 이런 것들보다 부모의 칭찬 여하에 따라 움직이게 되서 수동적이고 문제 상황에 대해 해결 능력도 결여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들은 얘기는.. 

    "아버님 아이를 위해서는 반응은 최대한 담백하게 해주세요." 

    였어요. 

    한참을 곱씹어 보게 되었어요. 

    담백하게 하다.... 

     

    매번 곱씹어 보면서 느낀건 이야기를 들었던 상황과는 전혀 다른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말이더군요.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감정에 휩싸여 문제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가령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감정이 개입되어 혹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욕심이 얹어질 때면, 늘 더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죠. 특히나 예술활동이 아닌 일에 있어서는 특히나 감정 배제하고 진행했을 때 훨씬 효율과 결과가 좋았지요. 

    저는 이 말을 듣고 난 뒤로 깨달음이라도 얻은 것처럼 일하는게 한결 수월해졌어요. 일이 좀 더 착착 진행되었고, 결과도 좋아지고, 덩달아 스트레스는 줄어들었죠.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오늘부턴 담백하게 해보세요 ^^ 

     

    이상 양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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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2월 중순이네요. 

    올해 초 계획했던바가 잘 이뤄지곤 있는지 점검하고자 일상 리뷰를 써봅니다. 

    사실상 일기 비슷한 일상 보고서 같은 느낌이네요. 

     


    처음 마음 먹었던 계획은, 

    1. 일기 쓰기 

    2. 체력 키우기 

    3. 하고싶었던 거 : 어플개발 도전기, 수술 정립하고 공부하기 

    4. 해야하는 거 : 이사준비하기, 이직 또는 개업 또는 남는 고민,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되기 

    5. 코로나 끝나면 여행가기 

    6. 자동차 구매하기

     

    다이어리를 다시 보니 참 많은 계획들이 있었네요. 

    이중에 현재까지 진행중인 건 자동차 구매하기랑 본업 관련된 공부, 이사 준비, 좋은 아빠 좋은 남편되기 정도인 것 같네요. 물론 시작에 불과한 것들도 껴넣고서 요정도입니다.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워요 ^^ 

    그중에 가장 만족스러운게 이 블로그입니다. 

    티스토리 포럼을 통해 구독해주시고 글을 읽어 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즐거워요. 

    뭔가 내 노력에 반응을 해주신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기도 하더라구요.

    또 어떤 글을 써 볼까 생각도 하고 찾다보면서 점점 많은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열중하게 되는 기분이 아주 좋더라구요. 

    게다가 구독하게 된 분들은 어떤 글을 쓰고 있나 보다보면 또 관심이 가고 좋은 분들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되고 참 괜찮은 취미인것 같아요. ^^ 

    혼자만 글을 썼다 지웠다 하던 때랑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입니다. 

    한동안 푹 빠져 있을 것 같네요. 

     

    그 외에 약간 아쉬운건 내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부분인데 운동은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조만간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조만간 제주여행을 가볼까 해서 미리 여행준비하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간만에 여행이라.. 생각만해도 행복할 것 같네요 ^^ 

     

    그럼.. 남은 날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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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매년 초가 되면 늘 올해 해야지 마음먹었던 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던 것이 있어요. 

    바로 책읽기

    근데 암만 적어놔도, 구체적으로 1주일에 한 권 읽자 적어도 안 읽고, 1달에 한권만이라도 읽자 계획을 바꿔도 읽지 않았었어요. 그러던 제가... 조금은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가 한 책을 추천받으면서 였어요.

    '내 뇌를 자극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내 아이를 나보다는 현명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가장 큰 이유였어요. 

    한창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는 시기이기에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좋은 교육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지인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그러다 권유받았던 책이 바로 [리딩으로 리드하라][공부머리 독서법] 이었었죠. 

    그래서 먼저 가까운 도서관에 있던 이 책을 읽어보고 있어요. 

    지금 한 절반 정도 읽었는데 느끼는 바가 많아 함께 공유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1. 목차 

    부록 부분을 제외하면 총 300페이지의 적당한 정도의 책입니다. 

    어제 처음 책을 펼쳐 조금씩 읽었던 게 약 160페이지 정도까지 읽었는데요. 감명 깊은 문장들과 설득력에 한번 화악~! 하고 휘감겼다가 살짝 헤어 나왔어요. 

    목차를 보니 뒷부분에 인문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독서법들과 추천도서들이 있는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봐야 겠습니다. 

     


    2. 지금까지 읽고 느낀점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 

     인문고전은 한 시대를 넘어 100년에서 길면 몇 천년을 이어져 내려온 문헌으로 그만한 가치를 지닌 글을 쓴 지은이는 가히 천재라 부를 수 있다. 인문고전의 독서를 통해 그 시대의 천재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그들의 철학과 사고를 전달받을 수 있기에 그들의 지도를 받는 것과 같다. 평범한 나의 뇌를 비범하게 만들고 싶다면, 피지배계층에서 지배계층으로 올라가고자 한다면, 평범한 노동자에서 사고하고 창의적인 인간이 되고 싶다면 통독하고 다시 정독하고 필사하라. 

     

    수많은 위인들의 예를 통해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제시해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가히 충격이 컸다. 

    아.. 내 삶에 있어서 늘 부족하다 느꼈던 그 허공을 채울 수 있는 퍼즐이 이것인가? 

     

    사실 <책>을 읽어 본 적이 없다. 

    입시 공부로 인한 독서 외에는, 그리고 흥미를 돋기 위한 판타지 소설 외에는.

    기억에 남는 것도. 좌우명이라 진정으로 느낄 만한 것도 한 구절도 딱히 없던 차였다. 

    그 흔한 위인전도 읽어본 게 없다. 

    공부해야 할 땐 남들 다하는 공부를 했고 거기에 남들보다 좀 더 보태진 노력이 있었던 것뿐. 나는 영재도 아니었고 그저 평범하다. 운이 좋았을 뿐. 

     

    '만약 그랬던 내가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문고전을 읽었고 접했더라면 조금은 더 달라졌을까? '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내가 여기 서 있을 수 있었을까? '

    의문을 가져본다. 그만큼 이 책에서는 당신은 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처음 갖게 되었던 신선한 충격은 반복되는 위인들의 예시와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훌륭한 사람들의 기초에 인문고전독서가 있었다는 일화들이 나열됨에 따라.. 오히려 의문을 갖게 된다. 

    ' 지금의 나도 변할 수 있을까? ' 

    어쩌면 작가의 다소 비약적인 끼워 맞추기는 였을지도 모르겠다. 란 의심도 해본다. 

     


    3. 결론 

    아직은 다 읽지 못했기에 말을 아껴야겠다. 아니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말을 아껴야 할지도 모르겠다. 

    정말이라면 나도 변할 테니깐. 

    그러려면 인문학 책을 꽤.. 많이 접하고 읽어봐야 할 테니깐. 

    아직은 뭔가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그러니 해봐야겠다. 

    통독, 정독, 필사, 사색 등의 방법을 해보려고 한다.

     

    인문학을 전공한 친한 지인이 없으니 제가 먼저 인문학에 다이빙하고 아이를 위한 길을 찾고 만들어 봐야겠죠.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하기 힘들 것 같아서 블로그에 글을 써 함께 논의해보려 합니다. 

    (갑자기 일기를 써버린 기분이네요;;)

    인문학 초보를 위한 추천도서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읽어보도록 할게요!!

     

    이상 양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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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서울 금남시장 인근 맛집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서울 금호동에 살면서 느낀 점은 숨겨진 교통의 중심지이기에 어딜 가든 지하철 3, 5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버스도 많이 다니기에 편리한 곳이란 장점이 있지만 금호역에서 금남시장으로 가는 길이 어딘지 시골스러우면서 오래된 동네 느낌이 많이 났었어요.

    그래서 뭘 사먹기도 애매했었는데..

    최근 들어서야 맛집들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있어요.

    아마 코로나 덕에 여기서도 저기서도 배달시켜먹어보다 보니 알게 되었던 숨은 맛집? 혹은 역주행? 이랄까요? 

     

    그중에 요새 아주 핫한 치킨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 


    총각네 옛날 통닭 (금호점)


    매장 외관. 주변 상권과 다르게 깔끔하고 산뜻한 외관이라 더 눈에 띄어요. 
    매장 외관. 주문 후 바로 튀겨 더 맛있는 치킨. 10분만 기다려 주세요!! 

    바로 총각네 옛날통닭인데요. 

    옛날 통닭하면 흔히 시장에서 파는 혹은 트럭에서 파는 통닭이 떠오르죠? 프랜차이즈의 치킨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긴 한데 뭔가.. 바삭하다 못해 겉표면이 딱딱하고 속살은 별로 없고.. 더군다나 튀긴 지 좀 오래되어 보이는 느낌에 먹을 건 얼마 없는 그런 통닭을 상상하기 마련이에요. 

    헌데 이집은 좀 달라요. 아뇨 그런 기존의 옛날통닭과 비교했다는 게 미안할 정도랍니다. 이 가게는 "10분 전 주문전화"라는 슬로건으로 늘 갓 튀겨진 겉바속촉의 치킨을 제공하기에 그 맛을 비교할 수가 없답니다. 

    https://blog.naver.com/jhvdbvch/222080873119 블로그 이미지

    위의 사진은 초벌구이 해두신 치킨들이예요. 

    (사진 찍으려고 방문했을 때는 영업준비 중이신 시간대라 나와있는 게 없어서 타 블로그 사진을 인용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다시 찍으러 갈게요!! ^^ )

    치킨의 공급처가 하림이라 그런지 살이 통통하고 크기도 큼지막하답니다. 

    사장님이 개발하신 튀김기름 레시피와 튀김옷때문에 여타 치킨과 다르게 살짝 짭조름하고 매콤한 맛이 배어있어요. 

    가게 오픈 준비중이신 사장님과 가게 내부

    오픈 키친 형태라 치킨이 튀겨지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는데요.

    늘 방문할 때마다 느낀 거지만 항상 청결하고 깔끔해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어요. 

    옥수수유와 사장님 특유의 소스가 섞여 어두운 색깔 기름에 튀겨진 이 치킨들은 정말 맛있어요. 

     

    사장님께 듣기로 수원쪽에 1호점이 있으시다고 해요. 

    거기서 몇년간 해왔던 노하우를 가지고 혼자서 작년에 개업을 해서 여태까지 쉬는 날도 없이 계속 달리고 계신다고 해요ㅠ 

    원래는 월요일 휴무하려 했는데 문의 전화, 주문전화가 많아서 고객님들께 보답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해요. 

    어쩐지 가게 생기고 초반에 뵈었을 때보다 살이 쪽 빠지셔 보이더니.. ㅠㅠ 

    그래도 사장님이 건강하셔야 저희도 맛난 치킨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건강 챙기셔요!! 

    다양한 소스를 경험해 보는 것도 먹는 재미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양념 소스와 일반 치킨 소스, 그리고 와사비 소스를 좋아합니다 

    닭똥집은 여럿이서 조금씩 나눠드실 때 별미예요. 

    식감이 참 좋고 옛날 학교 매점에서, 길거리에서 먹었던 향수가 느껴지는 맛이랍니다. 

    (닭똥집에는 와사비 소스 추천!! 강추!! ) 

     


    그날 저녁.. 

    아내가 치킨을 사왔습니다. ㅋㅋㅋ 이심전심이랄까요? 

    치킨 1마리, 콜라, 소스 2 해서 9500원! 
    적당히 큼지막한 치킨 사이즈! 
    아직은 미숙한 치킨 토막내기;; 살이 토실토실하쥬~

    아.. 오늘도 저녁은 치킨 한 마리 하고 싶네요. 

    겉바속촉

    적당한 짭쪼름함과 매콤함에 소스 없이도 맛있어요. 

    둘이서 한마리 먹고 나면 배는 부른데 맛있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에 이담엔 두 마리 시켜볼까? 고민도 하지만 

    배가 적당히 찼을때 마무리하는 게 좋겠지요? ^^ 

     

    주문 전화번호 : 010 -5352 - 8292 

     

    이상 양원장의 금호동 맛집 소개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참! 본 블로그는 내돈 내산 블로그였으면 소정의 원고료 전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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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20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월차가 있어서 시간이 나기에 테슬라 모델 y를 보러 다녀왔어요! 

    지난달 1월 13일 공개된 이후로 많은 사진과 정보들이 일파만파 퍼져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요.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흥미가 생기고 직접 한번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있어서 하남 스타필드 테슬라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어떤 느낌일지 얼마나 클지 작을지, 또 글라스루프는 어떤 느낌인지 공간은 얼마나 나오는지 그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매장 방문과 실물 모델 y를 접했던 경험에 대해 적어볼게요. 


     

    아침 11시경이고 평일이다 보니 사람들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매장 내에는 모델 3, 모델 X, 모델 Y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었고요. 코로나 때문에 일정 인원이 구경하고 나면 손이 주로 닿는 부분들은 깨끗하게 소독하는 모습이 보여 안심하고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차는 좌측의 흰색 모델 Y였습니다. 

    실물은 정말 듬직하고 생각보다 엄청 크진 않고 저의 기준으로는 딱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비교대상이 있다면 GV 70 정도랄까요? (마침 제네시스 매장이 근처에 있어서 비교해보았습니다.) 

    또 마침 GV 70에 옵션 좀 넣고 하면 모델 Y 롱레인지 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본격 비교 : 모델 Y vs GV 70


    1. 익스테리어 

    모델 Y
    gv 70 비교 

    먼저 모델 Y. 모델 Y 참 잘 나왔어요 심플하고 둥글둥글 하지만 접힌 라인들이 날렵하고요. 그래서 뭔가 미래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차라고 느껴졌습니다. 

    반면에 GV 70은 저도 사진으로만 보다 처음 봤는데 와.. 아주 고급스럽게 나왔어요. 왜 사람들이 비공개 시절부터 포르쉐의 마칸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GV 70 이 있다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두 차량의 크기는 거의 비슷해 보였어요. GV 70의 고급스러움 때문에 사진상 더 커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실제 봤을 때 GV 70은 콤팩트 하게 고급스러운 느낌, 모델 Y는 확실히 적당하게 크구나 하는 느낌으로 GV 70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긴 했어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거 다시 보니 조금의 차이이긴 하지만 모델 y가 더 크긴 했네요.

    예전 포스팅했던 건 참고차 링크 걸어 둘게요. 

     

     

    테슬라 모델 y 요건 알고 사자! 모델 Y의 장단점 미리 리뷰하기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출시가 올해 1분기에 이뤄진다고 결정이 내려진 상태라 그동안 모델 Y를 기다렸던 수많은 고객들이 드디어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나 역시 그중의 한 명으로

    ps-doctor-yang7447.tistory.com

     

    모델 Y 엉덩이라인
    각도는 조금 다르지만 GV 70의 엉덩이라인 

    둘 다 아주 세련된 엉덩이 라인을 가졌어요. 해치백? 쿠페형이라 표현해야 맞겠지요? 실제로 2열에 앉아 봤을 때 모델 Y의 경우 폴딩해야 머리가 안 닿았어요. (제키는 180cm입니다.) 아마 앉은키가 큰 탓인지.. 그러네요 ㅎ GV70은 닿는 느낌은 없었고요. 

    두 차량 모두 외관만 봤을 때 둘 다 훌륭했어요. 하나는 심플한 세련미 vs 하나는 고급스러운 묵직함이랄까? 

    2. 인테리어 

    모델 Y 운전석
    GV 70 운전석 
    모델 Y의 2열에서 1열을 보았을 때
    GV 70의 2열에서 1열을 보았을 때

    내부 모습입니다.

    모델 Y는 심플하다고 표현하기엔 아직은 어색함이 느껴졌어요. 단출하다? 음.. 뭐가 휑하네? 이런 느낌? 

    그래도 센터에 있는 태블릿을 조작해보면서 점차 '생각보다 편하네? 깔끔하고 조작도 간편하고 괜찮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즉 보여지는 면에서는 약간 없어 보이(아직은..) 기는 하지만 실제 운전자의 마음에서는 조작도 편하고 심플한 느낌이었습니다. 

    GV 70. 

    와 화려합니다. 심지어 나파 가죽이 아니었음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아마 모델 Y를 보고 와서 그런 거겠죠? 확실히 자동차 만드는 회사와 아직은 전기차의 운영체제의 기술이 쏠려있는 회사의 차이이다 보니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낯익은 것과 낯설은 것의 차이이겠지요. 

    전반적으로 1열의 내부의 폭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GV 70은 계기판과 대시보드가 좀 더 다가와 있는 느낌이었고 모델 Y는 좀 더 넉넉한 기분이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모델 Y의 2열에 앉아보았을 때
    GV 70의 2열에 앉아보았을때 

    2열의 공간은 사진에서 그 차이가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모델 Y 진짜 편안합니다. 다리 쭉 뻗고 앉을 수 있는 자리라니.. GV 70은 자동적으로 무릎이 굽혀지면서 타게 되더라고요. 뻗었다는 느낌은 못 가지겠던 게, 발이 앞좌석 시트 아래로 들어가기엔 공간이 여유가 없어 보였고, 앞좌석 뒤로 툭 튀어나온 구조가 있어서 약간 답답했어요. 

    2열 폭은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가운데 지나는 언덕이 없었던 모델 Y가 좀 더 편안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시트는 앞서 살짝 언급하긴 했는데 모델 Y의 시트가 푹신해서 좀 없어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뭐 고급스럽다 표현하긴 어렵고 푹신한 느낌이 착 감기듯 편안하긴 했습니다. 

    모델 Y의 트렁크
    GV 70 의 트렁크
    모델 Y 트렁크 (2열 폴딩 사진)

    트렁크 공간은 모델 Y가 정말 넓었어요. 수납공간면에서 GV70과는 비교불가. 

    심지어 저 넓은 공간 아래로 한층 더 공간이 충분히 있다는 게 공간 따질 거면 모델 Y 완승이었습니다. 

    전동식 버튼도 있었고요. 아주 편하더라고요. 

     


     

    Q & A (궁금했던 모든 걸 다 물어보자!) 

     feat. 매장 매니저.. 


    매장을 구경하면서 매니저님이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사실 기대 안 하고 갔었는데 말이죠.. 생각보다 많은 질문에 생각보다 많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어요. 

    Q. 시승은 신청했는데 연락이 안 와요. 순번이 밀려서 그런 건가요? 

    A. 아직 몇몇 기자들만이 시승할 수 있게 제공되었던 거라 일반인 시승은 이뤄지고 있지 않다. 아직 시승 일정은 미정이다. 

    Q. 안전 상에 있어서 자동 잠금 기능이 문제라고 하는데요. 그런 문제는 해결된 건가요? 

    A. 자동 잠금 기능이 문제가 되었던 한남동 테슬라 차량은 모델 X인데요. 모델 X의 경우 충돌 후 자동 잠김이 풀리지 않아 수동 개방이 되지 못해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허나 모델 3나 모델 Y는 애초에 자동 잠김 혹은 자동개폐가 아니라 일반차처럼 문고리가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합니다. 

    밖에서 열때의 수동개폐 모습. 
    안에서 열때 : 1번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자식 버튼 또는 2번을 잡아당기면 열리는 구조입니다. 

     

    Q. 안전성에 대해선 어떤가요? 패밀리카로 타면서 뒷좌석에 아이를 태울 거라 걱정인데요. 

    A. 뒷좌석까지도 차문 쪽에서도 에어백이 충분히 터지기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하부 프레임이 여러 조각이 연결되어 용접된 게 아니라 기가 프레스로 만들어내는 1 peice 프레임 덕에 충돌에 대한 안정성 테스트에서도 튼튼함을 보여줬다. 

    Q. 글라스루프로 여름에 너무 밝거나 하진 않나요? 자외선 차단이라던가.. 틴팅을 꼭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글라스루프는 기본적으로 자외선 99프로 차단율을 자랑하며, front와 rear 도 98% 차단, 창문은 74프로 정도 차단한다고 합니다. 물론 열차단도 하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완전 차단은 어렵기 때문에 뜨거워지는 건 막을 수 없으며, 한여름에는 썬쉐이드 정도는 필요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너무 눈부시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실제로 살짝 어두운 느낌이 났어요) 

    Q. 스탠다드를 구매하고 나중에 배터리 교체 시기가 되었을 때 롱레인지 배터리를 넣을 수 있나요? 

    A. 아직까지는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Q-양원장 : 모델 y의 프레임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진 않아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은가요? 

      A-매니저 : 프레임이 같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그런 정비나 교체에 대한 사례가 없으며 테슬라 측에서 해준다는 얘긴 없습니다. 

      Q-양원장 : 배터리가 스탠다드의 경우 다소 적은 주행 가능 거리인데.. 아무래도 배터리가 빨리 닳아버리면 교체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A-매니저 : 배터리는 교체하는 경우가 많진 않을 거예요. 공식적으로 기재되어 있는 주행 가능 거리보다 오히려 타다 보면 더 늘어납니다. 왜냐하면 본사 측에서 전기효율을 좀 더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차주분들이 모델 3를 구매해서 몰고 있는데 점점 주행거리는 늘어났다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배터리의 하드웨어적인 수명은 줄긴 하겠지만 기술력과 업데이트가 나름 커버해줄 거예요. 

    이상 양원장이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차량 구매 시 다음 링크로 들어가 구매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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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구매하면 너무 이쁜 테슬라이지만 온라인 샵에서 구매할 아이템들도 많이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적립해두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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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17

    출처 : https://pixabay.com/ 인용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아직은 바람이 많이 찬 겨울이지만 그럼에도 가끔씩 날이 포근하게 풀리는 날이 있는 게 따뜻한 봄이 올 준비를 하나 봅니다. 봄바람 살랑일 때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늘면서 가끔 이런 환자분들이 있더라~ 고 얘기하는 비뇨기과 원장님 얘기를 듣고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봅니다. 

    출처 : https://www.gettyimagesbank.com/ 인용

     

    오늘의 주제는 자전거와 발기부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전거 타면 발기 부전이 생기기도 하나요?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가끔 회음부 주변으로 저릿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먹먹한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나 자전거 안장이 딱딱한 경우에 더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 자전거 오래 타면 발기 부전도 온다는 얘기까지 나온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해부학 공부를 통해 이 논란을 해소해보고자 합니다. 

    출처 : https://www.earthslab.com. pudendal nerve 관련 이미지 검색 인용

    위의 해부학 이미지를 보면 회음부의 감각을 담당하는 음부신경(pudendal nerve) 이 피부 가까이에 위치하여 자전거 안장에 눌리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한편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해면신경(cavernous nerve)은 골반신경총(pelvic plexus)에서 타고 내려오며, 음부신경(pudendal nerve)에 비해서 보다 골반 안쪽 심층부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 안장에 눌리거나 주행 시 충격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받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원장님께 전해 들은 바로는, 위치적으로는 깊기 때문에 흔히 전립선 적출술을 하거나 할 때 흔히 발기 부전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네요. 

    따라서 자전거 타면 발기부전이 생긴다? 

    장기간 자전거를 타고난 뒤 일시적인 회음부 numbness 나 감각 저하들은 빈번히 생기지만 발기부전은 라이딩 도중 치명적인 사고가 아니면 잘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늘 예상치 못한 사고의 위험은 있으니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늘 조심하셔야겠지요. 

    한편 자전거를 타는 것은 오히려 발기부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발기 현상은 성기 내 혈류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인데, 유산소 운동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관 내 찌꺼기들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발기부전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도 늘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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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16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오늘도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삭센다(성분면 리라글루타이드)의 동생이라는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라고 들어보셨나요? 

    현재로는 당뇨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약은 2017년 미국에서 출시된 것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P-1) 수용체 촉진제 계열의 약인데요, 삭센다 역시 같은 계열의 약입니다. 먹는 제제와 삭센다처럼 피하에 맞는 제제 두 가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헌데 이 약이 제중감량의 효과가 검증되면서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에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2018년 8월에 '란셋' 이라는 유명한 저널에는 52주간 매일 오젬픽을 맞는 사람과 매일 삭센다를 맞는 사람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한 결과가 실렸습니다. 그 결과로 오젬픽 11.2-13.8% 감량, 삭센다 7.8% 감량을 기록하면서 삭센다 보다 좋은 효과를 내어 큰 파장을 일으켰죠. 

    한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의 레이첼 배터햄 교수 연구진이 약 68주 동안 16개국 1961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내게 되어, 지난 10일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이라는 엄청 유명한 저널에 실리게 되었는데요.

    제목에서 보시는 것처럼 1주일에 1번씩 세라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환자군과 플라시보환자군을 비교한 논문인데요. 총 참가자 4분의 3에 해당하는 비만환자의 체중이 약 10%이상 줄었고, 35%는 20% 이상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NEJM에 실렸다는 건 그만큼 믿을 만한 성과라는 것인데요. 플라시보 환자군에서는 오히려 6.5% 정도 체중 증가를 보였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물론 구역과 설사 등의 가벼운 위장관계의 부작용 증상도 뒤따랐다고 하지만 경도 혹은 중등도에 그쳤기에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양호한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오젬픽이라는 당뇨약으로만 생산되고 있는데, 머지않아 약의 용량이나 효과가 더욱 검증되는 데로 해당 성분의 다이어트 약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며, 나온다면 현존하는 최고 효능의 다이어트 약으로서 삭센다의 자리를 위협할 만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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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15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이번 연휴가 길었던 만큼 뭐 볼거리는 없을까~ 하고 찾아봤던 영화 중 두 가지를 보았는데요. 

    그중 재밌었던 SF 영화인 소스코드를 소개하려 합니다. 

     


    설 연휴였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어디 마땅히 갈 곳도 없었던 어느 저녁. 

    힘들었던 육아를 마치고 아내와 맥주 한잔과 함께 할 영화를 찾고 있었어요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다 찾은 8.99의 네이버 평점~!! 

     

    2011년 작이라 그런건지 영화 포스터는 어딘지 익숙한 듯하고, 언젠가 몇 번 봤었던 포스터여서 봤었나? 싶었지만 다행히(?) 안 봤던 영화더군요. 평점만 찾아본다는 게 약간의 줄거리까지도 눈에 발려버려서..ㅠㅠ 약간의 스포를 당해서 살짝 톰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리포트와 비슷한 건가? 싶었지만 달랐고, 보다 보니 살짝 영화 엣지오브투모로우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였기에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테러와 이를 막기 위한 평행이론을 이용한 양자역학. 그리고 시간을 돌리는 시나리오와 평행세계의 이야기.

    다른 얘기지만 인터넷 소설에서도 최근에 시간을 돌려 과거로 가는 '회귀' 컨텐츠들이 한창 인기였는데 그래서인지 시간을 되돌린다는 주제가 내겐 익숙했고 재밌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 이전의 시대를 꿈꾸는 요즘 시기에 와 닿는 주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소스코드'는 말 그대로 긴장감 있으면서 어딘지 인간미가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엣지오브투모로우나 마이너리티리포트 같은 영화를 즐겁게 보셨다면 같이 챙겨 보셔도 좋을 영화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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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15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최근에 모델 y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테슬라 모델 y를 기다렸던 분들께 많은 화제이죠.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모델 3의 롱레인지 가격이 조정되면서 또 한 번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모델 3 롱레인지 가격이 5999만 원으로 내리면서 보조금 100프로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리프레쉬 모델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6479만 원이었던 것을 고려할 때 그리고 보조금 혜택을 고려할 때 정말 파격적인 가격 인하라고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보조금 100프로라는 건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데로 정부지원금 + 지자체 보조금 합치면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1000만 원에서 1800만 원까지도 지원되기에 기존 가격에서의 약 500만 원 감가를 생각한다면 약 1500만 원에서 2300만 원까지도 할인된 가격에 산다 할 수 있죠. 


    * 보조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된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테슬라 모델 y 가격 공개되다. 보조금은 얼마나 받는 걸까?

    안녕하세요 양원장입니다. 설 당일이었던가요? 테슬라 모델 y의 주문이 시작되면서 가격이 공개 되었지요. 다들 아시는 것 처럼 모델 y 의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5990만원, 롱레인지 6999만원,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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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고민 많이 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델 3 롱레인지와 모델 y 스탠다드레인지 비교 분석. 

     


    1. 가격 

    모델 3 롱레인지 = 4899만원

    = 5999 - 정부지원금 - 지자체 보조금 = 5999 - 700 - 400 (서울시 보조금 기준)

    모델 y 스탠다드 = 4899만원 

    = 5999 - 정부지원금 - 지자체 보조금 = 5999 - 700 - 400 (서울시 보조금 기준)

    가격은 보조금 지원을 합쳐서도 두 차량 모두 동일합니다. 

     

    2. 성능 

    1) 모델 3 롱레인지

    모델 3 롱레인지 제원 및 특징

    리프레쉬되면서 기존 주행 가능 거리도 50km 증가한 496km로 대폭 상향 조정되었다.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포함되어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눈에 띄는 건 리프레쉬 되면서 센터콘솔에 무선 충전포트가 생겼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2) 모델 y 스탠다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제원 및 특징 

    모델 y는 기본적으로 전자동식 트렁크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에서 모델 3와 달리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1열에 적용된 이중접합유리로 외부 소음을 더 잘 차단할 수 있으며, 콘솔 박스 덮개가 반자동 슬라이드 덮개가 적용되어진 점도 수동인 모델 3와는 차이점이죠. 2열 시트의 버튼식 폴딩이 가능하다는 점도 다른 점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모델 y 스탠다드의 경우 다른 모델 y와는 다르게 후륜이라는 점과 다소 짧은 주행거리를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겨울 눈이 많이 내리면서 도로위에 많은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많이 봤을 텐데요, 대부분 외제차량으로 후륜 차량들이었던 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전기차인 만큼 배터리를 오래 쓰려면 20-80% 혹은 30-80% 선에서 사용해야 오래 쓴다는 얘길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테슬라 유저들은 충전을 해도 80-90%까지만 충전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30프로 정도에서 다시 충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결국 평상시에는 총 배터리의 약 50%정도 선에서 주행을 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모델 y 스탠다드 차량의 주행가능 거리가 340km 라고 하는데 배터리를 약 50% 선이라면 170km 정도의 주행이기에 잦은 충전이 필요할 거라고 보여지네요. 

     

    3. 인도 예상 시기

     모델 3 롱레인지는 아마 3월 말 혹은 4월 부터는 인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제로 렌터카 등에서 미리 사전 예약을 받아뒀다는 얘기가 있어서 인도 시작해도 개인에게 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모델 y 스탠다드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올 하반기에 인도 예정이라고 해요. 

    그러니 구매하실 분은 미리미리 예약은 걸어둬야 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모델 3 롱레인지이냐, 모델 y 스탠다드냐에 대한 나름의 결론은. 

    결국 집밥(충전소가 집 근처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이 가능한지 여부에 달렸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도시 생활 위주라면 모델 y 스탠다드도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근교 여행을 자주 가는 가족의 경우에도 요새는 워낙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소가 잘 되어 있고 충전 시간이 길지 않아 한번쯤 들렀다 갈 생각으로 운행한다면 모델 y 스탠다드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면서 집밥을 먹이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1인 혹은 2인이 탈 차라면 모델 3 롱레인지가 더 끌릴 거라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륜이라는 점과 주행가능 거리를 놓고 보았을때, 저는 당연히 모델 3 롱레인지가 좋은 선택일것 같은데요. 물론 모델 3 롱레인지와 모델 y 스탠다드 이 둘을 놓고만 보았을 때 말이죠. 그리고 당장 차를 바꿔야 하거나 올 1분기에 모델 y가 출시될거예요! 라는 얘기에 여태 기다렸던 분들 역시 올 하반기까지 다시 약 6개월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든 시간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기에 모델 3 롱레인지가 더 나은 선택일 것 같아요. 

    음.. 저의 경우는 약간 다른 선택을 했어요. 

    무엇보다 안전한 차이자 패밀리카이길 원했기에 모델 3는 선택하지 않기로 했었고, 스탠다드는 제 기준에선 아쉬운 점이 많은 차였기에 모델 y 롱레인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담에 구매관련 포스팅도 올리도록 할게요. 

     

     

    참고! 전기차 충전소 조회하기.

    www.ev.or.kr/mobile/mevmon

     

    전기차 충전소 모니터링

     

    www.ev.or.kr

    내 집 근처 혹은 지금 계신 곳이나 직장 근처에 충전소가 있나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둘 다 매력적인걸 어쩌란 말인가.. ㅠㅠ

    부디 이 포스팅이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 양원장이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차량 구매 시 다음 링크로 들어가 구매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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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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